“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” 메시지 만큼 큰 부작용
“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” 메시지 만큼 큰 부작용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직후 인천국제공항을 찾았습니다. 그리고 그 자리에서 “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.”라고 약속했습니다. 대통령이 직접 밝힌 현 정부의 첫 노동정책으로 그 메시지는 매우 강력 했습니다. 이후 각 정부부처와 공공기관들은 일제히 실행방안 검토에 나섰고, 실제로 각 정부부처에서는 그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나 외주용역업체 소속 노동자의 형태로 근무했던 노동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직접 고용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였습니다. 각 공공기관에서도 별도의 채용절차를 거쳐 기존 비정규직 노동자를 무기계약직 형태로 전환하거나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작업을 실시했거나 계획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정책 메시지가 강한만큼 그 실행에 있어서의 부작용 또한 크다는 것..
기타 이야기
2018. 10. 15. 11:33